3월 초에 제1회 서윤복 마라톤대회 10K를 신청했었다.예전에 코로나 때 언택트 마라톤으로 10K를 해본 적은 있었지만, 실제 마라톤대회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!!! 마라토대회 전날이 되니까 그제야 실감이 났다... 두근두근!!하지만 이게 뭐람... 날씨가 너무 안 좋았다ㅠㅠ 분명히 이틀 전까지만 해도 오후에 비가 와서 오전 마라톤 때는 지장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,,,전날 날씨를 확인해보니 오전부터 계속 비소식이 있었고심지어 출발할 때도 비가 내려서 우산을 써야했다. 이렇게 비 오면 지면이 미끄러워서 부상 위험도 있고 잘 못 뛰는데ㅠㅠ 아침 8시 조금 안되서 도착했는데도 이미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.우비 입은 사람도 있고, 나처럼 우산 쓴 사람도 있구!!! 대회장에 도착하니 더 설레는구낭..!! ..